진로전문강사가 백석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백석대 제공
진로전문강사가 백석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백석대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교육이 어렵게 되자 2020학년도 1학기 '온라인 진로캠프'를 총 네 차례 운영해 총 122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캠프는 신입생과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분석 ▶진로설정 ▶목표수립 ▶계획설계 ▶전문가 화상 상담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4차 온라인 진로캠프에 참여한 경상학부 1학년 김희주 씨(20ㆍ여)는 "신입생이지만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해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는데, 진로 컨설팅과 함께 다른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며 "전문가 분들이 상담을 해주신 덕에 진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이은정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원격 기반 시대를 맞아 신입생들과 진로를 미처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진로캠프는 각각 1박 2일간 총 10시간씩, 실시간 채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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