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를 비롯한 청주 관내 13개 농·축협 임직원들은 16일 오송읍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을 도왔다. /농협청주시지부 제공
농협청주시지부를 비롯한 청주 관내 13개 농·축협 임직원들은 16일 오송읍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을 도왔다. /농협청주시지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를 비롯한 청주시 관내 농·축협이 영농철 막바지 일손지원에 함께 힘을 모았다.

시지부와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 청주축협 및 충북낙협을 비롯한 청주 관내 13개 농·축협 직원 30여명은 16일 오송읍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을 도왔다.

이날 임직원들은 나무마다 일일이 과다하게 달린 열매를 손으로 솎아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태흥 지부장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관내 농·축협이 너나할 것 없이 똘똘 뭉쳤다"며 "남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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