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민 교수의 작품 '업싸이클 스타벅스'.
장효민 교수의 작품 '업싸이클 스타벅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업싸이클& 디자인협회(회장 장명남)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 간 충주시 지현동에 있는 지현 스트리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현 스트리트갤러리 마라톤전시' 가운데 3번째로 마련된 전시회다.

업싸이클은 생활 주변에서 쓸모없이 버려지거는 나무와 프라스틱, 파이프 등을 소재로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미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명남 회장과 장효민 교수(디자인학부)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폐공중전화박스를 재활용한 도로 옆 전시공간에서 버려진 나무와 천, 화분, 전등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탄생시킨 미술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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