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가 지난 17일 중국 절강월수외국어학원, 말레이시아 버자야 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서신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 연구 및 학습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 강화를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중국 절강월수외국어학원은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외국어 교육 중점 4년제 대학으로 14개 단대(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개 언어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버자야 대학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3년제 직업 전문대학으로 비즈니스, 요리, 커뮤니케이션, 호텔 접대, 관광 서비스 관련 실습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번 2개 대학과의 협약으로 인해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인턴십 과정 파견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교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들과 교류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하여 해외 유학 및 취업 등을 활성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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