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이 신관 증축공사를 마치고 17일 그랜드오픈 및 개원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산충무병원 문화센터에서 진행 된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아산시장, 아산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단체장 및 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최소한의 행사로 치러졌다.

권영욱 의료원장은 "2015년 3월 279병상으로 개원하여 현재 550병상 규모로 증축 한 아산충무병원은 심장·뇌·전신혈관센터, 어린이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와 맞춤형검진 및 원스톱검진이 특화되어 있는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며 "지역주민 분들의 진료편의를 위하여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안과를 신규 개설하였고, 최신의 장비와 시설을 갖춘 13개의 수술실 및 33병상의 중환자실과 3대의 혈관조영촬영실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항상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지역주민 분들에게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진정한 의술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서겠다" 고 전했다.

오세현아산시장 "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아산지역에 34만 아산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지역응급의료 기능과 중증치료가 완벽히 가능한 지역유일의 종합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이 옆에 있어 너무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우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전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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