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소재 대소SL산전 조백향 대표는 지난 19일 대소 엔젤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조백향 대표는 "작은 기부이지만 저소득층 가정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와 나눔의 실천이 전달되고 재생산되어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백향 대표는 공장자동화기기 생산업체인 대소SL산전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에 대소 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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