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연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연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연회)는 19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식) 등 8개 직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연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허연희 운천신봉동장의 인산말을 시작으로 ▶운천신봉동 코로나19 대응상황,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새마을직지카페 운영 등 동 현안,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 무더위가 더 빠르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효율적 대응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각 직능단체에서는 폭염대비 비상연락망 구축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에 대한 도우미, 여름철 냉방기기가 부족한 주민을 위한 무더위쉼터 안내자 등 역할을 자처하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민간자원과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허연회 운천신봉동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과 폭염과 같은 재난은 동 행정복지센터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비상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직능단체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코자 직능단체 간 간담회를 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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