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신청한 대상자가 등급 결정 전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당진시복지재단에서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2021년 4월말까지 가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서비스이용 대상자에 대해 지원 여부를 심사 후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원을 요청하게 되며, 당진시복지재단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당진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와 당진시재가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사업은 이달 22일부터 시행되며,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처음돌봄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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