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활동 및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25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 간이다.

7월 학생근로활동 250명에 이어 8월에는 시간선택제 250명을 추가로 뽑으며, 이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추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이며,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8월 3∼28일까지 20일간 본청 및 시 산하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1일 5시간(점심시간 별도) 근무하게 된다.

한편 7월 근로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8월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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