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고향마실 한마당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상황에서 실내 행사를 추진할 경우 방역의 어려움과 관람객 감소 등의 문제가 예상돼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미개최 결정에 따라 내년도 행사 개최 여부와 개최지 결정은 시·도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실내 행사 추진 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어린이와 학생이 주요 관람객인 점을 고려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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