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대전 매봉초등학교에서 신규 전문상담교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대전 매봉초등학교에서 신규 전문상담교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3일부터 대전매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총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전문상담교사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문상담교사들의 현장 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담당장학사와 Wee센터 실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2020학년도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교를 방문해 Wee클래스 운영 및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다중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별 현안 문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발견 및 종합적인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3일 열린 컨설팅에서는 대전동부Wee센터에서 제작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조성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찾아가는 신규 전문상담교사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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