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새마을회 (회장 김기명)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24일 기념식 및 생명살림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2일이 새마을의 날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함께 개최하던 지도자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이날 기념식만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와 열 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간소하게 개최했다. 또한 새마을가족 모두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다짐으로 생명살림 국민운동 선언 결의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앙회장 표창으로 금왕읍 안성배·소이면 유은자 ▶도지사표창 삼성면 최영수·감곡면 이봉희 ▶도회장 표창 맹동면 진의기·음성읍 김미령·생극면 장원순 ▶군새마을회장 표창 음성읍 윤달원·맹동면 김영식·삼성면 김종욱 새마을지도자 ▶군협의회장 표창 금왕읍 오태근·원남면 박정균·생극면 성연태 ▶군부녀회장 표창 소이면 진숙자·대소면 김숙명·감곡면 원수정 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새마을지도자 자녀 1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념식을 준비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건설을 위한 새마을가족들의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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