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격리치료자 2명 퇴원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격리 치료를 받은 청주지역 확진자 공식 집계가 '0'으로 떨어졌다.

청주시는 27일 병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 2명이 이날 완치되면서 격리 환자 전원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원자는 집단 발병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과 캐나다에서 입국한 10대 남성이다.

앞서 전날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여동생으로부터 감염된 30대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청주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을 시작으로 총 19명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6일 해외입국자 확진을 끝으로 현재까지 추가 양성 판정은 나오질 않고 있다.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는 총 3천644명으로 이 중 367명만 격리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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