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제251회 임시회서 공식 선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중순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전시의회의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권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대전시의회 22석 중 민주당이 21석을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후보가 사실상 의장이 되는 구조다.
3선인 권 의원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된다.
권 의원은 "정당정책 반영을 위해 원구성 지침을 만들고 약속도 했지만 하반기만 되면 뒤집히고 번복되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 그 고리를 끊게돼 감사하다"며 "시의원 22명이 모두 소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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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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