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28일까지 1천128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 가운데 27일 장종태 서구청장이 갈마동 소재의 PC방, 코인 노래연습장 등 현장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28일까지 1천128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 가운데 27일 장종태 서구청장이 갈마동 소재의 PC방, 코인 노래연습장 등 현장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가 28일까지 1천128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 현장에 동행해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대전시는 24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를 고시했다.

지난 2일 고위험시설에 대한 행정명령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조치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10개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됐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는 '마스크 착용하게 하기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지키도록 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노래연습장 505개, 게임제공업소 280개, 체육시설 335개, 영화상영관 8개 이상 등 총 1천128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7일 갈마동 소재 PC방, 코인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찾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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