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군은 스마트폰으로 '지역상품권 Chak'를 다운받아 상품권을 구입한 뒤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결제와 입금이 가능해 소비 진작이 기대된다.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은 결제일로부터 은행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가맹점주 통장으로 임금 된다.

가맹점 현황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업종별-상호별 검색이 가능하고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금산군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모바일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하기로 했다. 기간이 종료되면 할인율은 종전대로 5%가 된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종이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더해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법인은 할인 구매가 제한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규모는 50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팀(041-750-26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