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이안복)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가 아동학대 합동점검 간담회를 열었다.

금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위기 아동 점검을 위해 충남남부아동전문기관 및 교육청·지자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천안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 잇단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보호실태에 대한 합동검검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아동학대 위기가정 발굴·보호를 위한 주민 홍보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