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운영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욱스님)은 노년 사회 활성화를 위한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노인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복지관에서는 총 20명의 어르신이 학습지도, 상담안내, 노인안전예방, 기타(금연예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활동으로 모든 사업을 노인안전예방 활동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노인안전예방 활동 참여시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건강 상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사업은 비대면 활동으로 복지관 및 주변 시설들의 안전점검과 파손, 계절별 안전확인까지 진행하고 문제 발생시 해당 기관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사업이 정상 진행할 경우에는 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전래놀이, 구연동화를 진행과 관내에서 핸드폰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이 별도로 핸드폰, 전자 기계 작동 방법을 알려주는 학습지도사업, 복지관 신규 회원에게 이용 안내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상담사업, 복지관 내부, 외부, 복합문화복지센터 내의 금연 홍보 및 흡연지역 정리를 하는 기타(금연 예방)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불안한 상황에서도 지역내 재능있는 어르신들이 본인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며“사업이 정상 진행이 되어 많은 어르신이 본인의 재능을 더욱 펼칠 수 있게 해 노년기에 성취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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