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용담동 여성안심귀갓길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청주시제공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용담동 여성안심귀갓길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청주시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각 경찰서가 지정한 여성안심귀갓길 30곳을 전수 조사한다.

지난 2월 위촉된 60명의 시민파트너단은 여성안심귀갓길을 돌며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상태, 비상벨, 로고젝터 등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제안한다.

앞서 지난해 여성안심귀갓길 2곳을 사전 점검해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했고 전문가 워크숍, 사전 교육, 기관 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전문성도 높였다.

전수 조사는 관할 경찰서와 충북여성재단 전문가가 동행해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시민파트너단은 전수 조사 후 여성안전귀가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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