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 종합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전반적인 민원실 분위기를 밝게 하고 민원인 휴게공간, 유아휴게실, 법률상담실을 마련했다.

특히 민원실 리모델링은 민원인 이용공간 확장 및 창구 재배치로 쾌적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확장된 공간에 차량등록사업소를 배치해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PC 등 사무기기 공간 제공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민원창구별 명칭과 외국인을 위한 영문 표기를 재정비하고 배려대상우선창구를 설치해 배려대상자(중증장애인, 고령자, 임신부, 영아동반자, 외국인)들을 위한 적극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업무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