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가 의용소방대와 함께 금산수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가 의용소방대와 함께 금산수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금산소방서는 지난 1일 군북면 남·여의용소방대, 군북면 내부지역대 약 25명의 대원들과 함께 금산수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재확산됨에 따라 마련됐다. 금산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자는 취지다.

이날 금산소방서는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감염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타 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역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금산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