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시가지 전경
금산군 시가지 전경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7일까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217명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일자리는 참여자가 되면 군청사 열감지기 근무, 금산사랑상품권 홍보단 활동, 관내 환경정비, 국토공원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금산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중복참여자는 배제된다.

군은 사업별 자격요건과 세대주,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 이후 올해 12월까지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루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시급은 8천590원이다.

군 관계자는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중복 참여할 경우 지급한 임금이 회수될 수 있고, 불성실 근무자나 1세대 2인 참여자는 참여가 배제될 수도 있는 만큼 잘 알아보고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지역경제과(041-750-2659)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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