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는 전국 110개 대학의 학군사관 후보생 3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A·B조로 구분하여 총 8주간의 '하계전투지휘자훈련'을 실시한다.

학군사관 후보생은 전국의 4년제 대학 3·4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장교로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에 학군교로 입영해 군사훈련을 받는다.

학군교 관계자는 "7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입소일(A조 7월 6일, B조 8월 3일)과 퇴소일(A조 7월 31일, B조 8월 28일)은 훈련 입소 및 복귀를 위해 많은 인원과 버스 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어 괴산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면서 "훈련동안 주민불편이 발생할 경우 신고(043-830-6062)하면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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