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찹쌀 방제단은 3일 미원면에서 드론 6대, 무인헬기 3대를 이용해 '청원생명쌀 1차 항공공동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청원생명찹쌀 방제단은 3일 미원면에서 드론 6대, 무인헬기 3대를 이용해 '청원생명쌀 1차 항공공동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원생명찹쌀(회장 김병철) 방제단은 3일 미원면에서 청원생명쌀 1차 항공공동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단은 드론 6대, 무인헬기 3대를 이용해 청원생명찹쌀 계약재배면적(87.2ha)에 살충제 살포와 규산 시비를 동시에 실시했다.

드론방제는 농작물의 2~3m 상공에서 약제 정밀살포가 가능하고 진입로 등 지형적 제한이 없어 1회 10여분 비행으로 1ha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박구식 미원면장은 이날 방제현장을 방문해 "드론방제를 활성화해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과 농가의 일손부족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고품질의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인증 약제를 지원하고, 농법의 단일화를 위한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를 활용하는 공동방제사업을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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