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설 개선·유휴공간 리모델링 오는 10월 준공

전 중구 효문화마을 내 조성될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조감도. / 중구 제공
전 중구 효문화마을 내 조성될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조감도.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서 휴관중인 효문화마을내 생활문화센터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효문화마을내 시설 개선과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구는 대강당·소강당의 방음 시설과 노약자·장애인 편의를 위한 무대경사로를 설치한다. 또한 야외 테라스는 전면 보수하고, 유아·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전통예절실, 취미교실 리모델링, 효 관련 전시 공간 구성, 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쉼터 공간 등을 조성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효를 보고 느끼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