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원남면 반재영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4천매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반재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누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재영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원남면 보룡1리 이장을 맡았고 올해 5월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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