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야외쉼터 이용객 대상 방역 및 홍보 활동 전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방역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실내 무더위 쉼터가 폐쇄되면서 야외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서구는 유등천 및 갑천변에 위치한 다리 밑 쉼터를 방문해 방역하고, 마스크 배부,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현수막을 게시했다.

유등천 및 갑천에 위치한 다리 밑 야외쉼터는 4곳(유등교, 태평교, 둔산대교, 대덕대교)으로 평균 이용인원은 개소별 60~70명 정도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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