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과 23명의 동장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이 민선7기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실·국장과 23명의 동장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이 민선7기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계속된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도가 쌓인 만큼, 보건인력 보강·지원 등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구정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장 구청장은 8일 청사 보라매실에서 열린 민선7기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급 이상 간부(오프라인)와 23명의 동장이 온라인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그 동안 추진해온 역점사업과 후반기 현안사업의 이행상황 점검, 민선7기 후반기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2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핵심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대전서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