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철 회장
이완철 회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완철 괴산군 체육회장이 괴산 소수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완철 괴산군 체육회장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면사무소를 방문,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괴산군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이완철 체육회장은 법무부 법사랑 괴산지구협의회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지역의 체육발전을 통한 군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이번 선행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받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지역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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