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추진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1대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안을 제시하는 등 세종의사당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박사)이 발제를 하고,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민병두 전 국회의원, 김용석 행복청 차장, 김형석 국가균형발전위 국장, 주규준 국회사무처 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지난해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효과 등을 살피고, 세종의사당 규모와 세부추진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와 정치권 등의 뜻을 모으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 세종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