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에서 주관한 6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39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기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농림부에서 시범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에 5년간 300억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년간 30억원 등을 확보하며 농촌 취약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공모선정 주요사업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5억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4억원 ▶중기부 전통시장 개선 사업 4건 4억원 ▶문화재 활용 사업 9억원 ▶분만취약지 지원 2억원 등으로 군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상반기 11개 부문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2억 5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하며 충남도내 유일하게 우수 지차제로 선정됐으며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동력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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