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7개소에 4천833개 지원… 감염병 예방 나서

대전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 157곳에 향균 마스크 케이스 4천883개를 지원했다. 사진은 어린이집원장들과의 전달식. /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 157곳에 향균 마스크 케이스 4천883개를 지원했다. 사진은 어린이집원장들과의 전달식.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57곳에 항균 마스크 케이스 4천833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유아의 경우 마스크를 가방에 넣거나 바닥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가 쉽게 오염되고, 특히 관리소홀로 잃어버릴 경우가 많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손소독제,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핸드워시, 베이비살균소독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현재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운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항상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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