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안전·건강관리 위해 아이스박스 지원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K-water 금강북부권수도사업단(단장 김종신)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아이스박스를 비롯한 안전물품(수량 800여 개)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K-water 사업단장은 올해 폭염특보 기준이 변경 시행되는 등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혹서기 불볕더위에 근로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공사 및 감독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시공사인 ㈜한양, 동부건설㈜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 온열 질환 예방 집중 홍보 및 교육 활동, ▶ 근로자 쉼터 설치, ▶ 폭염 주의·경보 시 탄력 근무제 시행, ▶ 취약근로자 현장순회 건강상담, ▶ 식수 및 식염포도당, 보냉장구(아이스조끼 등) 제공, ▶ 여름철 질병(식중독, 장티푸스 등) 예방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K-water 금강북부권수도사업단 김종신 단장은 "올 여름은 무더운 날씨속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하는 이중고가 예상되나, 금회 지급된 안전물품이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건설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 시 되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가치임을 마음에 새기고, 안심 일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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