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예방 및 급식 안정성을 위해 유치원 급식시설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자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조해 7월 한달 동안 대전시 관내 모든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실과 간식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 위생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식품 취급, 배식, 급식 경영 관리 등이다.

이번 전수점검과 별도로 대전교육청은 관내 유치원에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과 자체 점검 체크리스도 배포하고 있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및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면역력이 약한 유아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지도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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