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강좌를 1학기(14강좌)보다 4배 이상 많은 63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한국교육개발원의 온라인 플랫폼 '교실온닷'을 활용해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실시간 양방향으로 운영한다.

과목 특성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협력 수업, 토의·토론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2학기에는 코로나19 적극적 대응으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리모델링형)를 확대 지원해 18교에서 63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온라인에 기반한 교육 활동은 필수 과제"라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성장에 대한 노력은 미래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