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건강식재료 꾸러미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2동(동장 구제병)은 지난 12일 청년백인회(회장 김자영)가 '사랑의 한끼나눔 지원사업'으로 지원하던 도시락을 하절기 식중독예방 및 음식부패방지를 위해 건강식재료 꾸러미로 대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성정2동과 청년백인회가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에 월1회 직접 만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및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제공되는 식재료는 당일 구매한 신선한 재료와 일정기간 보관이 가능한 가공된 재료(닭백숙, 곰탕, 김, 카레 등)로 지원해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자영 회장은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로 대체 지원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제병 동장은 "계절변화에 따른 위험성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지원해주시는 청년백인회에 감사하다"며 "성정2동도 나눔 실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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