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압력 150bar·분당 방수량 85L·호스 총길이 300m 달해

증평소방서가 산불과 들불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에 산불진화용 고압분무장치를 설치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증평소방서가 산불과 들불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에 산불진화용 고압분무장치를 설치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산불 및 들불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에 산불진화용 고압분무장치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불진화용 고압분부장치는 기존의 소방펌프차 3천L 용량 주펌프 외 산불진압 고압펌프와 고압호스릴이 추가 장착 됐으며, 방수압력 150bar, 분당 방수량 85L, 호스 총길이 300m로 산불과 들불화재 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정희 증평소방서장은 "산불진화용 고압분무장치 설치로 산불예방과 초기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불법소각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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