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탄부초 학생들이 '탄부소통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 탄부초 학생들이 '탄부소통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이정로)가 점심시간을 활용한 '탄부소통 음악방송'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탄부초에 따르면 '탄부소통 음악방송'은 학생들이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음악과 함께 적어 소개하는 행사다.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음악방송을 맡고 있는 6학년 김예빈 학생은 "점심시간에 우리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탄부초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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