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엄기표 관장)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아이의 사춘기는 인간의 성장에서 겪는 다양한 과정일 뿐 큰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브랜드유 리더십 센터 이진아 소장을 초청해 열린다.

이날 이진아 소장은 사춘기를 심하게 앓는 아이일수록 그 원인은 부모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은 매년 10회 이상 대규모 특강으로 진행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이진아 소장을 시작으로 8월 25일과 9월 8일, 9월 22일~24일까지 6차례의 일정이 잡혀있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교재는 우편으로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사회 패러다임에 맞춘 온라인 강의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비법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는 홈페이지(http://www.dllc.or.kr/parent/index.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0-0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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