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서 성애의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5명으로 늘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165번 확진자는 유성구 방동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달 29일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았다.

성애의원 원장(147번)과 직원으로 일하는 배우자(148번) 등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확진자는 7일 발열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15일 건양대에서 입원 중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동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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