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편한어린이집(원장 박화선)이 시장놀이 행사에서 얻은 20여만 원의 수익금을 지역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차암편한어린이집(원장 박화선)이 시장놀이 행사에서 얻은 20여만 원의 수익금을 지역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차암편한어린이집(원장 박화선)이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20여만 원의 수익금을 지난 15일 지역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암동 e편한세상 1차 스마일시티 단지 내 위치한 차암편한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40여 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이번 차암편한어린이집의 후원은 어린이집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더욱 뜻깊었다.

박화선 원장은 "이번 후원이 무엇보다 원아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해주시고 동반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차암편한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 박화선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천안시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아동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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