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14일 '지구를 살리는 환경이야기' 독서토론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환경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쌍방형 토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하나뿐인 지구가 이상해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비밀', '환경 파괴로 늘어나는 전염병', '미안해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 등으로 구성,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자연 재해 등이 우리 삶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안산도서관(☎ 042-608-5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민영 관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으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다"며 "어린이들이 환경파괴로부터 하나 뿐인 지구를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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