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21일부터 11월까지 충주 관내 중학교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멘토와의 만남 '생생직업토크'를 개최한다.

'생생직업토크'는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진로활동의 균형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직업 멘토단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에 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생직업토크 진행을 위해 박물관큐레이터(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임성훈, 세계술·발효박물관 김규미)와 도수치료사(충주우리정형외과 임상호), 실용음악가(문화예술산업연구소 백우준), 바리스타(커피제작소 1988 양승혁), 플로리스트(호야힐링원예 문정호), 로봇공학 및 사물인터넷 · 3D 프린팅 · 드론(미랩 신영근), 가죽공예사(안나가죽공방 송안나), 한지공예사(다솜한지공방 김옥희), 아로마테라피스트(더 테라피온당 박미미), 요리사(솔레트쿠킹아카데미 우은성) 등 총 22명의 진로멘토가 참여한다.

또 충주교육지원청의 진로캠프와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캠프를 연계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감염병 확산 장기화에 따른 단위학교별 상황을 고려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과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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