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이 고향인 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 대표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1천900만원 상당의 일회용마스크 3만장과 바이오패드 864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이 고향인 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 대표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1천900만원 상당의 일회용마스크 3만장과 바이오패드 864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 (대표 김정헌)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1천900만원 상당의 일회용마스크 3만장과 바이오패드 864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매년 고향인 영동군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외계층의 삶에 작은 희망을 주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초에도 지역 노인들을 위해 6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김정헌 대표는 "고향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고향 주민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요긴히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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