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구청장은 21일 청사 광장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로부터 감자 1천100kg을 전달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구청장은 21일 청사 광장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로부터 감자 1천100kg을 전달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청사 광장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조산구)로부터 감자 1천100kg(220세대분)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산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21일 청사 광장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로부터 감자 1천100kg을 전달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구청장은 21일 청사 광장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로부터 감자 1천100kg을 전달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93년 6월 구성되어 6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서구 우호도시 중국 온령시에 의료용 마스크 2천500개를 전달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과 송편 나눔 행사 등 지속적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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