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76) 신양건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윤현우(오른쪽에서 두번째) 충북도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이종명(76) 신양건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윤현우(오른쪽에서 두번째) 충북도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1일 이종명(76) 신양건설 대표가 충북체육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기금출연이 민선회장체제 자립기반 구축과 민간중심 지방체육 육성 등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명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와 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선시대를 맞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체육회 발전을 위해 기금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신양건설은 토목, 건축, 산업설비, 도로공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견건설사로, 사옥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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