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 슬기로운 박물관 관람생활

국립쳥주박물관 온라인 콘텐츠 유튜브 채널 캡쳐
국립쳥주박물관 온라인 콘텐츠 유튜브 채널 캡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고 있는 특별전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로도 준비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은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모습을 처음으로 망라한 매우 중요한 전시로서 총 970여 점에 달하는 학술적 의미가 큰 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생활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람객들을 위해 제작됐다.

개그우먼 김선정씨와 리포터 박경림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박물관 담당 학예연구사의 깊이 있는 설명이 어우러진 이 콘텐츠는 전시를 직접 관람한 관람객들에게는 전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자료로,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에게는 전시장을 방문해서 관람한 듯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 온라인 콘텐츠는 박물관 누리집 (https://cheongju.museum.go.kr/)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두명의 MC와 박물관 담당 학예연구사가 전시실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 질의 응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콘텐츠는 자칫 어렵다고만 생각할 수 있는 박물관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 탐방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ik_8s9YEFw

전시유물 소개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HMlYAmF6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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