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 방과 후 교육 교사 등 50여명 대상 실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2일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지역내 교육 소외계층에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등에서 화재 혹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과 상황 전파,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소화 및 관리 방법 ▶화재 발생 시 신속 대피, 학생(아동) 대피 유도 방법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응급처치(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방과후 교사는 "이전에 교육을 받았을 때는 직접 실습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자신도 없고 걱정 됐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며 하나하나 코치를 받으니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교육 소외계층 담당 방과 후 교사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교육내용을 잘 숙지해 아이들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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