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22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상생·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CT/SW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 ▶지역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양 기관 상호 이익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등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적극 교류 협력키로 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ICT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과 협력을 확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09년 통합 설립 이래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정보통신산업의 진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정보통신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ICT 공공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정밀의료, 스마트시티 등 ICT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