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우체국(국장 연옥례)은 지난 22일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가구를 방문,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체국 사회공헌 중 하나인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우체국과 지자체 1:1 매칭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대상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은 괴산·증평군 내 5가구를 선정해 총 530만원의 지원금을 주거·의료·생계 지원의 항목으로 세분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연옥례 괴산우체국장은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